평당 1만2천원 ‘평떼기’ 마루공 “1천번을 두드려야 마루가 된다” [영상]‘영상판 6411의 목소리’ 고 노회찬 의원이 찾았던 6411번 새벽버스에는 청소, 돌봄 노동자 등 ‘엄연히 존재하지만 사회적 발언권은 없는’ 우리 사회 숨은 노동의 주인공들이 함께했다. 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온 ‘6411의 목소리’가 연재 100회를 맞았다. 이에 노회찬재단과 한겨레는 ‘영상판 6411의 목소리’랄 수 있는 노동다큐 ‘툴툴(TOOL TOOL): 우리는 모국가 승인 직종에 ‘마루공’은 없다
윤 ‘내로남불’ 인사 패싱…4년 전 “검찰청법 위반” 반발하더니13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의 요청이 대부분 무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청법 위반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장 시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 과정에서 총장 의견을 듣지 않았다’며 검찰청법 위반이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이 당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이 총장을 고립시키려 했다는“김건희 엄정수사” 지시한 검찰총장 ‘패싱’ 당했나…12초 침묵 의미는‘김건희 수사 라인’ 싹 물갈이, 수사 말라는 신호 아닌가 [사설]
윤의 빗나간 ‘노동약자 보호’…노동계 “상병수당·고용보험이면 될 일”윤석열 대통령이 프리랜서, 노무제공자(특수고용노동자) 등을 ‘노동약자’로 칭하고 이들을 위한 별도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노동법 밖의 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 확대’나 ‘사용자 책임 부과’와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시즌2 시작”…49일 만에 재개노란봉투법 거부 윤 “노동약자법 제정, 노동법원 설치 추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했던 말 돌려줬다…‘김건희 방탄인사’ 비판 봇물김건희 여사 수사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단행한 검찰 인사에 야당은 14일 “김건희 방탄용 인사”라고 맹공을 폈다. 국민의힘 안에서도 “왜 이런 시기에 이런 인사를 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검찰 인사는) 검찰을 더 세게 틀어쥐고 김건희 방탄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이라며 “총선 민심을[사설] 김건희 수사팀 전원 교체, 윤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운가
‘헐값 매각’ 피할 시간 번 네이버…‘라인 넘겨라’ 일 압박 이어질 듯대통령실이 네이버 의사에 반해 라인야후가 지분 매각안을 일본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면 이는 불합리한 조처라는 판단을 분명히 했다. 소프트뱅크와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네이버로서는 시간을 벌게 된 셈이어서, 헐값 매각 우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라인야후가 일본 정부에 자본구조 변경을 제외한 정보보안 강화 대책을 제출한‘라인 사태’ 뒷북 대응 대통령실 “반일 조장 프레임이 국익 훼손”네이버 노조 “기술 탈취 우려”…정부에 ‘라인 사태’ 강력 대응 요구
‘비윤 일색’ 국힘 전당대회…쪼그라든 ‘윤심’ 주요 변수 될까7월 말께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어떻게 작동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과 껄끄러운 사이가 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애초 불편한 관계인 유승민 전 의원이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상황이라 그의 태도에 이목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 뒤 당대표와 비대위원장 선거에국민의힘 전당대회 나올까…한동훈·유승민에 쏠린 눈국힘 차기 당대표 오차범위 내 접전…유승민 28%·한동훈 26%
“미군 철수 조건으로 ‘핵개발 허용’ 요구하면 트럼프 설득될 수도”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측근들이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하면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한다.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이 강화되고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불안감이 커지면서 한국 내에서 ‘핵 무장’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 덥다덥다 했더니…네이처 “2천년 만에 가장 더웠다”지난해 여름이 2천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3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다는 평가는 세계기상기구(WMO) 등의 관측으로 이미 나와 있었다. 하지만 이 평가에 포함된 기간은 일관성이 떨어지고, 초기 기온계측 기록이 있는 19세기 중반 이후 2백년이 채 안 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교의 과학자들
[단독] 이르면 다음주 차장·부장검사 인사…김건희 수사팀은?법무부가 14일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 관련 공모직위 및 외부기관 파견검사 공모에 나섰다.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한 지 하루만에 차·부장 검사 인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선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2024년도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와 관련해 외부기관 파견 검사 및 내부 공모직위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고
스승의 날 앞…57살 교감선생님 4명 살리고 하늘로학생을 자식처럼 아끼던 50대 교사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4명에게 새 생명을 줬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이영주(57)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양쪽)을 4명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100여 명에게 자신의 인체조직도 기증했다.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